직업이 직업인지라.
자정경에 걸려오는 전화벨소리에는 가슴이 벌렁벌렁..
(주로 이시간에 전화오는건 전산실의 OP에게서 걸려오는..
“머가 안되요. 머가이상해요.. 어케해요??” 이런 류의 전화거든요..)
어제밤에도 덜컹 12시 넘어서 잠에 들락하는 순간..
가슴이 덜컹..
깨비엉아님 전화였드랍니다. (이시간에 왠 전화..라는 안도감과 의아함.)
이번주 금요일 떠나는 무주스키행에 대한 여행정보..
통화를 마친 후.. 휴우우우.. 살았다.
머 이런 생활이 3년 가까이 되어가지만서도.. 이시간에 전화오는건 아짓껏 가위눌린듯이 깜짝 깜짝 놀라게 하는군요.
(그래서 찾아보니 전화번호별로 벨소리 지정이가능하군요.. ~~ 이런 편리한 기능을..)
근데 직장의 OP가 걸려오는 벨소리는 멀루 할까요??
월월.. 개짖는소리가 어울릴거 같다는 생각이 문득..
이제 하루 일정도 다 만들었고.
열심히 업무속으로 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