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쪽 인스웨이브으로 직장을 옮긴 후 생애 첨으로 받은 노트북이었던 LG IBM R40.. 1600×1200이상의 고해상도 아니면 쳐다도 보지 않던 내가 1024×768밖에 지원하지 못하는 노트북을 받았건만 그냥 행복했다.. 생애 첨으로 꿈꾸던 노트북을 받은것만으로도 황홀했었으므로…
불의의 사고로 지하철 귀신이 R40을 잡숴버린 이후로 회사에 돈 물어주고..(음 아직도 3개월 더 갚아야 하는군..) 이번에 나의 의지대로 다시 노트북 모델을 선정하였다.
회사에선 200만원 한도라고 얘길 했었고.. 자연스레 난 고해상도를 지원하는 200만원 안쪽의 모델을 찾아 방황해야 했다..(흠흠. 행복했지.. 아암.. ~~)
결국 컴팩의 compaq presario x1222AP로 낙찰. 1600 x 해상도를 지원하는.. 업무용이 아닌 멀티미디어 모델이지만.. 너무 좋다.. 엑셀과 워드를 한화면에 동시에 두고 하는 작업이란..~~
어엉 근데근데.. 이넘의 마우스가 말썽이다.
허긴 지하철귀신이 물어간 R40노트북도 다른 직원들거와는 달리 내노트북의 키보드만 지원지는 현상을 봤을때 확실히 나는 컴텨를 가혹하게 쓰는 경향이 있다는 건 나도 인정한다구..~~.
장황해졌는데 결론은 새로산 노트북은 정말 딸랑 노트북하나 였다. 마우스는 기존의 R40시절에 받는 7000원 짜리 디지털 IBE꺼.. 결국.. 요즘들어 마우스버튼이 이상해졌당.. 아무래도 마우스의 내구연한이 다됬나..
몇년전에 모임에서 가위바위보를 잘해서 받은 마이크로소프트 마우스는 오리공주님에게 헌납을 한 상태고..
아아 나도 이제 마우스를 바꾸고 싶은뎅.. ~~.
올해 새로나온 로지텍모델로 4만원 정도..
큰돈이당..~~ 맹꽁이가 8일은 열심히 점심도시락을 싸와야 모을수 있는 돈.
오리공주랑 상의해야징..
맹꽁이가 요즘 눈독들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