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웃과의 만남 후기

이상 이번 얼음집 반상회(??)에 모이신 분들의 후기들 읽어봤습니다. 대조적인 DSLR 사용의 스타일을 보여주신 우산님과 영원님의 수고로 모임에서 이렇게 사진 많이 찍혀보기는 첨이네요. 열심히 오리냥에게 졸라서 나도 SLR를 구입하리라 다짐했습니다. 이렇게 전 편하게 스크랩하게 되었네요.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겠습니다. 많은 사진과 자세한 후기를 울려주신 여러분게 감사드립니다. 특히 특별한 결혼 선물을 준비해주신 소영님께는 더욱 감사드리며 사실 선물받으면서 소영님께 보답해드릴 선물도 결정해버렸습니다.

만남 그리고 의미.

반지.
시간의 흐름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간 반지는 바다건너 또하나의 반지와의 만남을 기다립니다.

까미.
지나간 시간과 추억을 간직합니다. 앞으로 더욱 따뜻하게 까미를 보아주어야 겠네요.

목도리.
칭칭감은 목도리속에 외로움과 끝없는 격랑을 감추어 둡니다.

빨간스웨터와 머리삔.
풍요속의 빈곤. 두툼한 스웨터와 모자가 줄수없는 따뜻함을 기대하는지도 …

외로움과 혼자만의 시간을 뛰어넘어 이제 조그만 산자락에 올라섭니다. 끝이보이지 않는 다른 산들과 아득한 하늘이 앞에 펼쳐져 있습니다. 나와 같은 풍경을 보고 있는 그녀와 손을 꼭 잡고 심호흡을 한번 합니다. 변없없는 … 아니이건 너무 큰 제 욕심이겠지요. 그냥 지금이 좋습니다. 따뜻한 얼음집 식구들과 기쁨도 슬픔도 계속함께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이번 모임에서도 느낍니다. 특히 이런 OFF모임을 하고 난뒤에는 더욱 더 상대방의 얼음집에 대한 특별함이 남습니다. 머랄까 남들보다 조금은 더 얼음집에 다가서는 느낌이랄까?..

한번의 만남으로 모든 걸 알고 또 이해하고 이해 받을 수는 없겠지만.. 지금처럼 계속 어울리는 사람들이었으면 합니다. 서로 기대어 살아가는 사람 ‘인’ 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나게 합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서울 청계광장. 연말 표정
오리공주와 나 그리고 영원님.
멋진 오리냥 단독샷
이글루스 선남선녀 블로그 이웃들과 함께
얼굴은 최대한 렌즈에서 멀리..
멀리 대전에서 올라오신 소영님
종이우산님과 뽀스님
좋아 좋아 독사진

Similar Posts

  • FIRST THING FIRST

    지금까지 선택의 갈림길에서 나자신에게 가만히 물어보면 부모님과 주위의 시선에서 자유롭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솔직히 이것이 진정으로 나자신이 원하는 것인가 라는 질문를 해보면 곧 주위의 웃는 모습과 부모님의 행복하시는 모습에…

  • 책 – 김약국의 딸들

    처음 읽기전에 오리냥은 아주 우울한 소설이야. 라고 경고를 주었었다.하지면 책을 덥은 후 느낌점은 비극은 희극보다 더욱 강렬하다는 느낌이다. 토지의 전작이라고 하는데 신혼 혼수품중에 토지완결 전집을 사야지 하고 오리냥하고 얘기했었는데(토지를…

  • 보릿고개 넘어가기

    보릿고개..월급날이 1주일 앞으로 다가온 요즘은 바닥이 보이는 통장의 잔고를 보며 이 단어가 생각난다.이번달 초에 생각보다 많은 통장잔고를 보고 음핫핫. 뿌듯했더랬다.(오홋 월급도 쬐금 오르고 저번달은 내가 아끼며 잘 살았나봐.) 허나…

  • 나의 음악취향-2005년

    아 이제서야 치즈양님의 바통을 이어받습니다.어제는 나의 노트북을 싸그리 청소하느라 하루종일 멍하니 있었죠.그래도 덕분에 씽씽해진 노트북을 보면서 뿌듯합니다. (OS재설치를 하면서 몇몇 중요한 업무파일을 날려버려 오늘은 이걸 다시 만들어야 겠네요. OTL)치즈양님…

  • 2005년 연말정산

    확실히 총각은 연말정산에 크게 신경 쓸것이 없다. 보험료, 주택적금, 신용카드액수 정도만 정산하면 끝. 몸이 에너자이틱하여 병원갈일도 없었으며 그렇다고 열심히 과외로 학교를 다닌 것도 아니니.. 그래도 매달 꼬박꼬박 낸 “아름다운재단“의 기부금…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