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기반 회의록 작성 workflow
네이버의 클로바노트는 기존 회의록의 개념을 혁신적으로 바꿔놓은 도구이다. 몇년전 예전 직장에서 기술영업을 할때 고객영업을 (비공개??) 녹취하고 텍스트로 변환해서 정리해서 고객의 피드백을 정리하고 영업전략을 업데이트 할때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던 도구이다. (그당시에는 텍스트변환만 가능했으며 그걸 기반으로 기승전결 리포트를 만드는건 개인의 몫이였다.)
음성녹취를 한글 텍스트로 변환하여 요약하는 다양한 앱들이 요즘에는 많이 보이는데(LLM 서비스 기반) 여전히 한글텍스트변환은 개인적으로 클로바노트 가 제일 좋다. 국어라는 특징과 무료라는 가격. 네이버의 한글 기술력은 글로벌 LLM 보다는 아직까지는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인정하고 싶다. (하지만 네이버 이놈 주가는 전혀 그렇지 못하구나.)
음성녹음화일을 텍스트로 변환하던 초장기에서 지금은 해당 텍스트를 기반으로 CONTEXT(맥락)을 도출하는 서비스로 이미 진화한 상태이다. 이 영역은 Google의 NotebookLM이 가장 앞서 나가고 있다. 따라서 한국환경에서는 녹음 – 클로버노트로 텍스트 변환 – 텍스트 화일을 NotebookLM에 업로드 – 분석 과정을 거치는 것이 현재로서는 가장 이상적이다. 물론 이러한 서비스를 하나로 엮어서 App형태로 많이 내놓고 있지만 한글 인식이라든지 특히 10명 정도의 인원이 서로 이야기 하는 녹취음원에서 텍스트 변환과 분석은 여전히 사람의 큐레이션과 데이터 정제 작업이 반드시 필요하다.
아래 예시는 독서 모임의 녹취록을 가지고 다양한 컨텐츠를 만드는 예시이다.
스마트폰의 음성녹음 화일을 클로버서비스에 업로드 한다. 네이버계정만 있으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참고로 유료모델은 동영상도 지원한다. ) 음원화일은 mp3뿐만아니라 대부분의 음원화일포맷을 지원하기 때문에 별도로 변환을 하지 않아도 바로 업로드 할수 있다.

이제 가장 중요한 작업이 있다. 위사진에서 보듯 각 참석자에 대한 구별작업이 필요하다. 익명으로 유지해야하는 대화록이 아니라면 각각의 참석자에 대한 이름(또는 모임에서의 필명)을 지정해주는 작업이다.
클로바노트는 기본적으로 다수의 음성이 혼합된 녹취록은 참석자1,2,3,4… 순으로 구별하여 자동으로 태그를 한다. 이 참석자 부분을 클릭하면 해당 참석자에 이름을 별도로 부여할수 있다. 해당 녹취부분만 혹은 전체 녹취록에서 클로바 노트가 동일인이라고 인식한 모든 참석자명을 한꺼번에 바꿀 수 있다.

이렇게 바꾸고 난 뒤에는 이제 부터 검수 작업이 필요하다. 클로바노트가 기본적으로 참석자를 음성으로 모두 구분해주지만 톤과 음색에 따라서 다른 사람임에도 동일인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목소리톤이 분명하고 상대적으로 음량이 큰 경우는 명확하게 구분하지만 그렇지 않은경우 2-3명의 참석자를 동일인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는 쭈욱 들어보면서 수작업으로 구분해주어야 한다. 이작업이 중요한 이유는 뒷단에서 CONTEXT 작업시 모임에 참여한 사람별로 고유한 데이터로 인식해야만 전체의 맥락의 왜곡과 훼손이 적기 때문이다. 귀찮더라고 이작업은 반드시 세심하게 진행해야 한다.
다행인것은 이작업은 모든 녹취데이터를 하나씩 듣지 않아도 한사람으로 인식하는 부분은 크지 않기 때문에 그부분만 체크해서 참석자이름을 명확하게 지정하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위 사진에 보면 “참석자2″라고 해서 별도로 참석자 필명을 지정하지 않는 부분이 보인다. 이 부분은 여러사람의 오디오가 겹친 부분이다. 비율로는 아주 작기 때문에 무시해도 되는 영역이어서 별도로 사용자를 지정하지 않았다.
사용자 지정과 데이터 수정이 완료가 되면 클로바노트의 “음성기록 다운로트”를 선택하여 text로 내려받는다. 이때 시간기록과 참석다를 반드시 체크 해야 한다.


이제 text화일을 google NotebookLM에 업로드 한다. 소스추가를 하고 text화일을 업로드 후에 3개의 content 생성을 진행한다.

아래에서 보듯 3개의 컨텐츠 생성을 진행한다.
- AI 오디오 오버뷰
- 슬라이드 자료
- 보고서
인프그래픽은 여전히 한글이나 오류가 좀 많은 편이고 개인적으로 AI 오디오 오버뷰가 가장 만족도가 높았다. 마인트맵도 꽤 유용하게 전체 맥락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된다.

오디오 오버뷰(팟캐스트)의 업로드 및 공유는 아래의 무료 공유 플랫폼을 이용한다. 음성화일이라서 공유할때는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여 공유하는것이 편하다. 매우 오래된 음성화일 공유 플랫폼이며 당연히 공유자료이기 때문에 개인정보나 사생활에 민감한 혹은 저작권에 위반할수 있는 데이터는 주의해야 한다.
회원가입이라 기타 절차 없이 음성화일을 업로드 하는 것으로 실시간 청취 및 공유가 가능하다.

실제 이번달 도따까 모임의 수다와 책리뷰 모임 후기를 위의 프로세스에 따라서 작성하여 최종적으로 만든 팟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