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의 감정을 고스란히 이어받아 맞받아친다
상대방의 화를 누그러뜨리기 위해 속에도 없는 사과를 한다.
상대방이 화를 내면 목소리를 낮추고 잠자코 듣는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완전히 이해하기에 앞서 내가 그의 말에 동의하는지 안하는지에 초점을 맞춘다.
화난 몸짓으로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상대방이 원하는 방식대로 말을 들어주지 않는다.
쓸데없이 말에 집착해 정작 중요한 말을 놓친다
상대방의 감정이나 견해를 확인하지 않는다
적절치 못한 곳에 “그러나”를 넣는다.
화난사람을 대할 때 범하기 쉬운 실수 from 한국가정법률상담소
나 혼자 지낼때는 전혀 생각치 못한 부분이다. 하지만 옆의 동반자가 생기고 그녀와 저런상황에서는 솔직히 나도 위의 상황의 범주를 벗어나지 못함을 고백한다. 나의 가슴을 온전히 열어둔 상대방에게 나또한 상처를 입고 또 주면서 위의 실수를 하고 있는 것이다.
사랑은 기술이며 이를 위해 “지식과 노력”이 평생 필요하다
– 에리히 프롬 –
내가 존경하는 교수님이 인용했었던 말이다.
나도 이처럼 앞으로 계속 나아질 것이고 고쳐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