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DAREVIE(다레비) 빕숏 자전거 의류 구입기

DAREVIE(다레비) 빕숏 자전거 의류 구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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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용품중에서 의류는 나의 관심에서 먼 영역이다. 10여년 만에 다시 자출(자전거출퇴근)을 시작하면서도 의류는 예전 동호회(네이버자출사)에서 공구했던 쫄쫄이 바지로도 충분하다. 워낙 옷이나 외부의 이미지에 무심한 성향이라 의류까지 한정된 예산을 사용할수 있는 형편이 되지 못한다.

동호회 게시판과 유튜브를 보니 정말 자전거 용품의 영역은 지갑을 열수 밖에 없는 신세계였다. 특히 알리 익스프레스 의류는 가심비 제품으로써 좋은 평가를 받는 제품들이 꽤 있었다. 흔히 말하는 명품 브렌드의 빕숏(사이클용 반바지)는 아무리 저렴해도 10만원이 훌쩍 넘는 가격인데 일반옷도 아내가 건네주는 옷이나 4-5만원도 비싸다고 느끼는 나같은 유부남에게는 부담스러운 가격이다. 알리에서 판매하는 4-5만원대의 빕숏이 가심비를 중시 여기는 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

빕숏은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는 매우 무안하고 부끄러울 수 있는 디자인이지만 한번 입어보면 결코 과거로 돌아갈수 없는 엄청난 포근함과 밀착감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자전거 전용 의류 아이템이다. 당연히 속옷없이 바로 입으며 어깨끈이 달려있기 때문에 내가 예전에 쓰던 쫄쫄이 바지와도 비교할수 없는 편안함을 보여준다.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주문한지 일주일만에 바로 도착한 DAREIVE 빕숏

여러 알리 브랜드 중에서 리뷰어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다레비(DAREVIE) 빕숏을 구매했는데 매우 만족하고 있다. 다레비(DAREVIE)는 다양한 컬러와 사이즈를 선택할수 있도록 아시안핏, 키와 몸무게에 따른 사이즈 조견표를 사이트에서 자세히 안내하고 있어서 실제 입어보지 않더라도 사이즈 선택의 실패를 줄일수 있어서 좋았다. 배불뚝이 아저씨 체형(172/76kg)인지라 사이트에 안내하는데로 L 사이즈를 주문했는데 잘 맞는다. 이러한 빕숏은 오래입고 관리를 험하게 하면 보풀이 일거나 어깨끈이 헤지기도 하지만 매일 샤워시 손빨래하고 건조대에 걸어두는 습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세탁기/건조기 사용은 가능한 피하는게 좋음. 손빨래가 최고)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다.

패드의 성능이나 편안함은 확실히 예전 쫄쫄이 바지의 패드보다도 훨씬 부드럽다. 축복받은 엉덩이 덕분인지? 7-80km이상 라이딩을 해도 별다른 안장통은 없기 때문에 빕숏 내부의 패드의 품질을 상세하게 느낄수는 없지만 아주 좋고 만족스럽다. 여름이후에는 다레비와 함께 또 바람막이 제품으로 평가가 좋은 LAMEDA 제품도 한번 써보고 싶다.

알리 익스프레스 다레비 판매 사이트
알리 익스프레스 다레비 판매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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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es

小畜 亨 密雲不雨 自我西郊. 작은행복을 얻는 데도 힘차고 강렬한 노력이 필요하다. 가정의 행복을 얻지 못하는 이유는 너무 쉽게 생각하여 몸과 마음이 가정에서 너무 멀리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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