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락 KR-6120 모델을 얼마전에 구입했는데
날렵한 몸매. 적은 힘으로 두드리는 키보드 촉감이 정말 쵝오.
근 3달간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끝에 주문한건데 너무너무 맘에 들어요..
흠 이제 문서를 두배이상 만들어 낼수 있을 것만 같은..
특히 나처럼 키보드를 적은힘으로 부드럽게 치는걸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강력추천. (하지만 기계식처럼 또각 거리는 느낌을 좋아한다면 절대 비추..)
노트북에 포함된 키보드와는 달리 숫자 키패드가 일반 키보드처럼 달려있어 편리하죠. 단지 방향키와 HOME/DELETE PGUP/PGDOWN 부분은 키보드본체부분에 합쳐져 있어서 숙달되는것에 좀 시간이 걸린다. 그런데 업무용으로는 딱인데 내가 즐겨하는 라그나로크 온라인 겜에는 좀 무리가 있을듯. F1 ~ F12까지의 펑션키가 일렬로 쭈욱 늘어서있기 때문에.. 일반키보드처럼 4개씩 구분되어 있더라면 더욱 좋을텐데. 요거이 하나가 아쉬움.
(머 어자피 컴팩트 모델이니까 요거이 감수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