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 0910 (a.k.a 대전 친구들)

전부거지들인게야?
전화로 모두들(이라고해야 나까지해서 3명)돈없었다고 하소연들이다.
허나 대전에서의 만남은 변함이 없었다.
(그러면서도 다들 금요일에 보잔다..)
흠.. 마이너의 끝을 달리고 있는 나의 지갑에서 또 뭉터기 머니가 빠져나간다.
(너 결혼은 할수나 있는겨..)
그녀에게 허락을 받은 후 (술 많이 마시지 말라는 걱정과 함께… 머 아직까지는 이렇게 걱정까지 받으며 지방으로 외도를 나갈수 있는 처지이다.)

대전에 하우스맥주집에 생겼다구?
그래 함 가서 마셔줘야지.. 로 시작한 전화는 결국 내가 대전으로 직접 행차하는 계기가 되었다. (머 그전에 대전에 내려와서 얼굴좀 보자는 열화와 같은 팬들의 성원이 가장 컷지만.. — 팬 1명.. T.T)

산수선생님도 함께 자리를 하고..
오홋 머시여.. 워낙에 옷 잘입기로 학교시절부터(명품으로 도배를 한다는 것과는 차원이 틀린 자신의 이미지와 몸과가장 잘 어울리게 맵시있게 옷을 입는다라는..
나는 다시태어나도 절때로.. 오를수 없는 경지다..) 인정하는 터였지만
오늘은 더욱 화사한.. 옷차림..

머 얘기안해도 알겠지만서도 연일 학생과의 전투속에서(흠 넘 표현이 과격했나) 체중이 더줄었다는 선생님의 말씀에(아니 그체격에 더 줄일 무게가 워디 있다고.. ).
경의감을 표합니다.

팬클럽회장의 그녀은 워대로 갔는가??
(먼저 보냈단다..) 쩝.. 그렇게 이나라의 경제가 어려워 진것이다.. 흑흑..

요즘 원자력 이야기로 시끄럽던데..
분명 안기부가 배후에 있을꺼라는 나의 음모론에 그쪽 관련 일 을 하고 있는 나의 팬큽럽회장 넘도 (이 맥주집을 소개한 장본인) 그럴지도 모른다는 자못진지한 분위기…
머 그러나 약간 김빠진듯한 하우스맥주앞에 다 훌훌 털어버리고..
수제햄과의 한판..

역쉬.. 그녀에게 전수받은.. 부엌떼기의 실력으로 쓱쓱 정교한(??) 솜씨로 소세지를 제단하였다.. 팬들의 감탄사.. 우와아아아아.. 그녀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수학선생님은 좀더 깔질 공부가 필요하겠어요..

내일이 토요일.. 나같은 넘도 이제 주5일근무도 어서 선생님도 토요일 근무에서 해방을 시켜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야 오늘처럼 금요일 맘껏.. …. 이하 교육상 생략)

둥둥둥.. 워라라라.
이거 하우스맥주 맛도 맛이려니와 돗수가 좀 하는데…
1500 두개만 마셨을 뿐인데.. 알딸딸..

이쯔음 되니 산수선생님의 퇴장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지금껏 산수선생님과 밤을 새어본게.. 흠.. 이제 go home할 시간이 되긴했지..)
친구가 데리러 온다고 한다.
역쉬.. 눈치가 칼인 팬클럽회장니임.
산수선생님이 가신 후 문자메세지를 날려본 결과.
역쉬나..
담에 대전에 내려올때는 산수선생님을 마주보는 또 한사람을 볼수도 있겠다.
이제 3세트가 그럼 완성되는 것이다.

벌써 9년째 지내온 20대의 가장 찬란한 3명은 (넘 과찬인가???)이
이제 정확히 두배인 6명이 되어 가는 것이다.

10년후에는 다시 9명이 되지 않을까? 더많아지면 더조코..
(자식많이 가지면 정부에서도 보조해준다던데.. 긁적)

산수선생님의 애정이(머 여기서 말하는건 제자들에게 대한 것 50과 마주보는 미지의 그사람 50) 더욱 깊어지길 바라오며
더욱 짙어가는 애정행각(??)을 보여주며 마구마구 닭을 생산해내는 팬클럽 회장님에게 우리나라의 어딘가 숨어있을 우랴늄을 꼬옥 찾기를 바라는 염원을 보내오며
(흠.. 원자력발전소에 출장갈때 잘 살펴봥..)
담에는 꼭 회장님이랑 꼭 붙어 있는 그녀도 델구왓..

흠.. 참 나도 그녀에게 줄 생일선물 결정했어.
힌트줘서 고마우이.

이하 세명은 힘차게 삼십대를 열어줬히며 힘내보자구…
근데 넘 열심히 열어줬히다가. 나처럼 지방간이니.. 위염이니.
이런불상사에 걸리면 안되겠지.

자주자주 대전에 내려감세..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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