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여행.part2-인천,간사이 그리고 교토

인천공항에서 간사이 공항 그리고 교토로 이어지는 여정의 시장

간사이 공항을 내리고 일본어가 가득한 표지판을 보면서 바다 건너 다른 곳으로 왔다는 것을 실감한다. 근데 인천공항보다는 훨씬 아담하고 오래된 느낌이었다.

신혼여행후 두번째 해외여행. 그리고 첫번째 경험하는 간사이 공항

나의 눈이 되어줄 아이패드. 아이패드와 구글맵은 세계 어느 곳에 내려놔 두어도 길잃어버릴 염려는 없을 것 같다. 우리나라를 벗어나면 가장 진가를 드러내는 서비스. 말로만 듣던 구글맵의 서비스를 역설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체험할수가 없다. 아내의 아이패를 유용하게 사용해야지.

3년이 넘은 아이패드는 이번 여행의 멋진 동반자.

입국 심사를 마치고 공항내의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내가 워낙 일식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매우 만족스러웠다. 대략 12000-13000원 정도의 가격이다.  의외로 우리나라와 크게 가격차이가 없구나.

간사이 공항내의 식당

메뉴판을 보니 다행히 영어가 병기되어 있었음.

따근한 우동과 덥밥. 최고의 메뉴

새벽부터 과천을 떠나 일본의 간사이 공항까지. 부시시한 모습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지만 주요 표지판에서 일본어와 한자, 한글을 사이좋게 볼 수 있다.

이제 간사이 공에서 교토까지 버스를 타야할 시간이다.

오옷 반가운 한국어이다.

이제 간사이에서 교토로 출발하는 버스안.

간사이 공항을 떠나 교토로 가는길. 처음으로 일본의 풍경을 바라보았다. 딱 드는 느낌은 매일매일 하늘에서 거대한 진공청소기가 깨끗하게 청소한 느낌이었다. 쓰레기 하나도 허용하지 않는 클린룸이 창밖에 펼쳐진 모습은 좀 부럽기도 했고 인공적인 놀이공원과 같은 이미지가 떠오른다.

창밖으로 처음으로 일본을 대하다

드디어 교토에 도착. 일행은 오늘의 일정을 확인하고 각오를 다졌다.

이제 교토를 걸어보자.  정말 일본은 진공청소기로 거리도 매일매일 청소하는듯.

유홍준선생님이 흉물스럽다고 이야기한 교토타워. 그정도까지는 아니었지만 내가 볼때도 좀 쌩뚱맞기는 했다. 주위의 풍경과 부자연스럽다는 느낌은 처음 접한 나도 지울수 없었다. 전망에 올라가서 교토의 전경을 보고 싶었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패스.

근데 좀 멋이 없긴하다. 교토와는 좀 안맞아. 쌩뚱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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