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마무리 작업

웹개발자와 회식중 다시 사무실로 들어왔다. 갑 에 보고한 시간대로 수정작업을 위해서 이다.  미리 모든 사전작업을 해두었기 때문에 프로세스 재기동및 웹개발자의 서비스 확인만 하는 절차만이 남아 있을 뿐이다. 다행히 오류는 모두 해결되었고 가뿐하게 마쳤다. 

여친냥도 비슷한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 웹개발측에서 요청이 들어왔을때는 현상뿐만 아니라 그 원인과 관련 기술문서를 꼼꼼하게 만들고 챙기는 편이다.(당연히 이러한 것들은 여친냥에게도 그대로 피드백된다.) 어자피 SA(System Admin)이라는 직책은 개발자들을 지원해준다는 가장큰 원칙에 따라 움직여야 한다고 생각한다.(이것때문에 가끔씩 정해진 철차를 무시하고 와락 덤비는 경향이 있다. 팀장님에게 가끔씩 지적받는 사항.. –) 개발자에게는 어려울수 있는 시스템,  보안, 네트웍, 그리고 업무분야까지의 게이트웨이 역활이 나의 가장큰 임무가 아닐까 생각한다. 

가끔은 메신져로 한두줄의 딸랑 머가 안된다는 투덜거림을 받을때 솔직히 짜증날때도 분명 있지만.. 그것보다는 왜 안되는가에 대한 백그라운드에 대한 기술적인 조언을 해줄수 있는 자료를 찾고 정리하는 (당연 여기에는 구글신의 영접이 반드시 필요하다) 과정이 SA로써 가장 즐거워하고 내가 이 직업을 가지게된 pride이다.  

아 그리고 회식자리나 술자리에서 개발자들과의 한잔또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기도 하다.
(평상시의 조용하고 오히려 쑥스러운 듯한 개발자들과 알코올이 첨가된 대화를 나누다 보면 정말 즐겁다. 예술가적인 감수성과 예민함. 그리고 나름대로의 독특한 세계를 엿볼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은 깔끔한 마무리. 깔끔한 한주를 마감한다. 
아자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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