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견례-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며

지난주 주말인 일요일 상견례를 대전에서 치루었다.
많은 일이 있었지만 무난하게 한 고비 넘은 듯 하다.
결혼식 택일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아마 내년으로 넘어가지 않을까 싶다.
시골에 계신 부모님이 많이 서운해 하신다.
너희들만 괜찮다면 연기해도 상관없다며 말씀하시지만
하루라도 빨리 며느리를 보고 싶어하시는 마음이 전화상으로 짠하게 묻어 난다.

집을 얻기 위해서도 이것저것 챙겨야 할 것이 많다.
앞으로도 집을 마련하고 결혼식까지 많은 고개를 넘어야 할듯하다.

어두운 터널속으로 들어가는 그런 느낌.
평생 등에 무언가를 짊어지는 무게감이 요즘 느낀다.

어떻게 살아야 할것이가?
어떻게..

사주팔자가 그래서 인가?
남들처럼 일상적인 평범한 시간은 아닐듯 하다.
나이가 들수록 시골에 계신 부모님의 얼굴이 짠하게 다가 온다.
여자친구의 어머님도 함께..

앞으로 앞으로.. 꾸려나가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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