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키-Melody Maker

처음 이글을 읽고 무엇인가 나의 가슴을 울리는 느낌을 받았다. 몇년전 Cherry Filter의 데뷔앨범을 지극히 우연히 들었을때 느꼈던 울렁임과 유사한 느낌. 타이틀곡격인 비행의 풋풋한 뮤직비디오를 통해 또 하나의 멋찐 뮤지션을 알게된것에 기뻤다.

2개월정도 프리키의 노래와 함께 출퇴근을 함께 하면서 비행을 시작으로 마지막 히든트랙인 별까지 모두 나의 귀에 들어온다. 처음에는 몇곡의 멜로디가 흥얼거리고 그러던 것이 한곡한곡 가사가 귀에 들어오면 이제 어느한곡도 놓치기 싫은 앨범하나가 나에게 들어오는 것이다. 이 앨범을 소개해 주신 초하류님께 다시한번 감사해요….~~

  • 시작(04:16) – 잔잔하게 앨범의 시작을 알리는 반주에 비해 보컬의 파워는 의외로 쎈느낌. 꾸밈없는 홍보칼님의 매력을 경쾌하게 접할 수 있는 노래.
  • 비행(04:08) – 프리키홈페이지에 공개되어있는 MV와 같이 보면 더욱 아름다운 노래. 음 이 뮤비를 보면 근데 예전의 저주의 명작이라 불리던 원더풀데이가 떠오릅니다. 아그리고 난 이곡을 채리필터의 오리날다와 세트로 구성하면 아주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 Happy New Year(04:03)-심플,소박한 노래.. 모두행복하길..너무 이뻐서 유치하게 느낄지도 모르는 가사. 그런데도 입안에서 계속 흥얼거리게 합니다.
  • My Song(03:50)-약간은 독백적이고 고독한 느낌이 배어나오는 노래.. 그래서 더욱 후렴구의 유쾌함과 희망이 돋아보이는것 같아요.
  • 꿈속에서(03:50) – 꺄아아악.. 내가 젤 좋아하는 노래. 느무느무 좋아.. 좋은것엔 이유가 없어요. 그냥 좋으니까. 자고 깨면 없어지는 흩어지는 현실처럼 꿈속의 애잔함이 아름담게 다가옵니다.
  • 초록비(04:16) – 전주를 듣고 있으면 나도 기라리스트가 되는 듯한 착각.. 아 그리고 이와 멋찌게 어우러지는 허밍..
  • 산책(04:39) – 가장 많이 가사들을 들으며 감동. 나의 현실과 심정을 대표로 뽑아 노래를 만든다면 이 노래가 될것이다. 꿈속에서 에 이어 넘버투로 임명..
  • 나비의 여행(03:54) – 박력있는 사운드. 앨범전체곡들중에서 정직한 사운드 & 복고적인 느낌이 가장 살아 있는 노래..
  • 괜찮아(3:47) – 앨범중에서 가장 어두운색깔의 노래일꺼에요.. 슬프고 우울한 느낌이 가라앉아 있어요. “그런게사랑이란걸..~~”
  • 별 & Hidden Track(08:44) – 아아 벌써 마지막곡이라뉘. 노래가사도 가사지만 벌써 마지막트랙이라는 아쉬움이 진하게 배어나왔답니다. 가슴뭉클하고 희망이 뭉게뭄게 피어오르는듯한 신나는 노래에요. 히든트랙은 당연히 기다림의 인내가 필요한 곡. 한자리에서 한꺼번에 녹음했답니다. 프리키그룹의 연주와 보컬언니가 노래부르는 잔잔한 녹음장면이 떠올라요. 가슴을 찌르르하게 하는 아스라한 느낌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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