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난주에 주문한 옥매트가 도착했다.
허거덩 근데.. 이거 크기와 무게가 장난이 아니다. 택배배달아저씨도 2층 사무실로 가져오라는 말에 이해를 못했다고 한다. “손님 이정도 크기면 그냥 차에 실어가야 하지 않나요?” – “넵 전 뚜버기족이라 전철로 날라야 한답니다.T.T”
측은한 눈길을 보내시더군요.
이걸 우째 날라야 할까요..T.T 털석..
지나가던 팀장님왈 금요일 철야작업후에 내가 실어줄수도 있겠구나.
사실 이번에 뽑은 소나타쓰리 팀장님 차를 타고 가는게 어찌 편할 수 있겠습니까?
허지만 이번경우라면 한번 기대어 보고도 싶군요..
오늘 밤 야간작업후에는 저번주말에 회사로 도착한 집에서 공수한 고추가루와 마늘 한박스를 날라야 합니다. 집에서 튼튼한 캐리어도 갖다 두었습니다. (자정 이후에는 합법적으로 택시를 탈수 있으니까 이걸 이용해야죠… )
앞으로 물건 구입시 물건의 실측사이즈와 무게를 좀더 유심히 살펴야 한다는 교훈을 얻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