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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가치관 문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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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즈양님의 얼음집에서 업어 왔습니다.

치즈양님의 얼음집이 내가 알고 지내는 얼음집 식구 범위에서는 이 트랙백의 시초가 되었죠. 내가 링크하고 다니는 많은 얼음집 주민들도 이 문답을 하셨더라구요. 음 사실 첫번째 두번째 문답편이 모두 나오길 기다리고 있었는데 결국 전 첫번째, 두번째 모두 모아서 합본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쓰고나서 보니 상당한 분량이 되어버렸네요. ㅡ.ㅡ 질문중에서 맘에 드는것 빨간색, 별로 맘에 안드는 질문은 회색으로 구분해보았습니다. ^^. 좋은 글 소개시켜주신 치즈양님께 감사.. ~~

나의 가치관 문답 1편

. 당신은 누군가를 깊이 사랑합니다. 그런데, 그 사람과 함께 살려면 먼 타국으로 이민을 가야만 합니다. 당신은 앞으로 가족과 친구들을 다시 만나기 어려울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당신은 기꺼이 그 사람을 따라가겠습니까?

– 훌쩍 떠날수 있습니다. 새로운 세계에 대한 저의 호기심에 이끌려 갈듯하군요. 하지만 떠난 이후에도 장남의 무게는 여전히 벗기는 힘들듯 하군요.

2. 당신은 오늘 밤 누구하고도 이야기 나눌 기회가 없이 죽어야 할 운명입니다. 그런데 당신은 그 누군가에게 꼭 했어야만 했는데 미처 하지 못해서 참으로 후회스럽기 짝이 없는, 그런 얘기가 있습니까? 있다면 그것은 무슨 얘기입니까? 그리고 당신은 왜 아직까지 그 이야기를 하지 못했습니까?

–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버지,어머니에게 해드려야 할 말이네요. 나이 서른줄을 넘고서야 이말이 주는 애틋함과 세월의 흐름을 인지합니다.

3. 당신은 앞으로 일 년간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일 년 뒤에 그토록 행복했던 일 년간의 시간을 전혀 기억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이 일 년간의 행복을 기꺼이 받아들이겠습니까? 만약 받아들이지 않겠다면,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 그 행복 받아들이겠습니다. 나의 살아가는 힘은 실제로도 잊어버림이거든요. 받아들이고 기억할수 없지만 더 행복한 일년을 위해 노력할것입니다.

3-1. 당신이 어떠한 경험을 하게 된다면, 경험하는 그 순간의 느낌과 시간이 흐른 후에 당신의 가슴 속에 남아 있을 기억 중 어느 것이 더 소중하다고 생각합니까?

– 가슴 속에 남아 있는 기억입니다. 순간의 블링크는 그만 무의식의 바다로 풍덩하고 빠져버리죠. 시간이 흐를수록 적당히 다듬어지고 왜곡되어진 기억을 소중하게 여깁니다. 아니 그시간이 흘렀지만 결코 없어지지 않고 비록 뼈다귀만 앙상하게 남아 있을지라도 나의 형편없이 기억력속에 용케 남아 있는 그것을 소중하게 여기겠습니다. 보통 그러한 것들은 마음의 생채기를 남기죠.. ㅎㅎㅎ

4. 고통스럽기 짝이 없는 관절염을 완치시킬 수 있는 새로운 약이 개발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약을 복용한 사람의 1%는 치명적인 부작용을 피할 수가 없습니다. 당신은 그 약을 시판하는 것을 찬성합니까?

– 찬성쪽으로 조금 기우는 군요. 1%를 감내하고라도 그것에 달려오는 수많은 사람들을 생각한다면 전혀 냉정하지 못하게 약을 내어놓을 듯 합니다. 분명 사용하려는 환자에게 충분한 경고를 하겠지만 그럼에도 이런 나의 생각은 정말 위험한 생각이겠죠???

5. 스포츠에는 단체종목과 개인종목이 있습니다. 당신은 될 수만 있다면 세계챔피온 팀의 일원이 되겠습니까, 아니면 개인종목의 세계챔피온이 되겠습니까? 그리고 종목은 무엇이 좋겠습니까?

– 세계챔피온의 팀의 일원이 되겠습니다. 특별한 출중한 능력을 가진 스타의 백그라운드로 뛰어보고 싶군요. 축구 그중에서 수비형 미드필더…

6. 당신에게 누군가가 100만 달러를 주면서 대신 다시는 조국에 발을 딛지 말라고 했습니다. 당신은 이 제의에 응하시겠습니까?

– 흠 10억이라.. 좀 미진합니다. 50억정도는되야.. ㅎㅎ

6-1. 얼마되지 않는 돈을 가지고 조국을 떠난다면 당신이 새출발할 수 있는 곳은 어디라고 생각합니까?

– 새출발이라.. 스위스의 눈마을 스키장에서 새출발.. ^^

7. 당신이 어떤 사람을 머리 속에 생각하고는 입으로 ‘안녕!’하고 두 번만 말하면 그 사람이 죽게 되는 놀라운 힘이 당신에게 주어졌습니다. 일반 사람들은 그 사람이 왜 죽었는지를 전혀 알 수가 없습니다. 누구도 당신을 의심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혹시라도 당신이 이러한 힘을 사용하게 되는 경우가 있을까요?

– 흠 없는데요. 안녕, 안녕 두번말로 살릴수 있는 능력이라면 맘껏 펼쳐 보일텐데. ㅎㅎ.

7-1. 당신이 어떤 사람을 죽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 반드시 그 사람의 두 눈을 바라보고 죽여야만 합니다. 그러면 당신은 어떻겠습니까? 이제까지 당신의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단지 ‘죽이고 싶다’라거나 ‘죽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한 사람이 있습니까?

– 전혀 없습니다. 혹은 있을만큼 강렬한 적의를 가졌으리라도 담날이면 까마득히 잊어버리지 않았을까요?

8. 당신은 90세까지 살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30세 이후 60년간은 육체와 정신 중 하나가 30세의 상태 그대로 유지될 수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육체와 정신 중 어느 것이 유지되기를 바랍니까?

– 둘중의 하나를 선택해야한다면 그건 정말 비극인뎅. 으흠.. 먼가 언밸런스하자나요. 이상해.. –.
그래도 고른다면 육체. 지금의 싱싱한 육체를 가지고 죽는다면 머 장기이식꺼리가 많이 늘어나지 않겠습니까? ㅎㅎ

9. 직업적으로는 최고의 성공을 얻는 반면 사생활에 있어서는 별로 즐겁지 않은 생활과 사생활은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지만 직업적인 측면에서는 성공하지 못한 생활 중 당신은 어느 것을 선택하고 싶습니까?

– 후자가 되겠지요. 근데 확실히 이문답을 하면서 느끼지만 흑과 백의 선택은 항상 불행한게 아닐까해요.

10. 당신의 아기가 태어났을 때 당신이 그 아기의 평생직업을 선택할 수 있다면, 당신은 그 선택권을 사용하겠습니까?

– 네에 사용해보고 싶어요. 분명 욕심이 나거든요. 내가 해보지 못한 것들에 대한 환상의 현실화를 위한 매개체..(이걸로 망가지는 자식들이 많다고들 하던데.. –.)

나의 가치관 문답 2편

11. 당신은 1000살까지 원하는 대로 살 수가 있습니다. 대신 당신은 세상에서 가장 추악한 얼굴을 하고 살아야만 합니다. 당신은 이를 기꺼이 받아들이겠습니까?

– 받아들일수 있습니다. 은둔자의 모습으로 제다이의 기사의 요다 스승처럼 세상의 악의 근원에 맞써 싸우는..그러다가 내자신의 악의 근원이 될수도 있겠군요. 이 대답역시나 위험천만하군요.. 슬슬 저의 극단적 면모가 슬슬 드러납니다..

11-1. 당신은 사람을 처음 보고 판단할 때 외모에 어느 정도나 중요성을 둡니까? 만약 당신의 외모가 지금보다 추하게 바뀐다면 당신의 인생은 어떤 변화를 맞이할 것 같습니까? 사람들은 죽음에 대한 두려움만큼이나 죽지 않는다는 사실에도 막연한 두려움과 혼란감을 느끼는 것은 아닐까요? 당신 생각에 가장 좋은 나이는 몇 살이라고 생각합니까?

– 사실 무심할 정도로 외모에 신경을 안쓰죠. 복장역시나 마찬가지. 그나마 지금의 오리냥을 만나면서 정말 많이 준수해졌다는 평가들입니다. ㅎㅎ 인터넷통신의 영향일까요? 사람을 만나는데 있어서 첫인상의 느낌은 별로 중요하게 여기진 않습니다. 외모 또한 마찬가지 더구나 특히 여자들에게는.. 외모의 인식을 걷어내면 놀라울만한 개개인의 강렬한 색체를 많이 보아왔거든요.
나의 외모가 추하게 바뀐다면 .. 음.. 머 지금보다 조금더 살짜꿍 은둔하게 될 가능성이 많군요. 다행히도 직업도 사람상대가 아닌 기계를 상대로 하는 일이니.크게 지장은 없을듯 합니다만 공공 장소에 나가는건 좀 꺼리게 되겠군요. 좀더 내면에 침착하게 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죽음의 두려움 또는 쉽게 죽지 않는 다는 두려움은 차라리 망각의 무의식속에 잠겨있는게 나으리라 봅니다. 살아가는 에너지는 이 둘을 멀리하고 잊어버려야 하니까요. 망각의 최고의 선물을 바로 이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내가 생각하기에 가장 좋은 나이는 머 바로 이순간이죠. ㅎㅎㅎ (미래나, 어떤 찬란한 과거보다도 지금 입니다. NOW) 그런데 나의 짧은 독해능력으로는 별개의 3개의 질문이라는 느낌이. 도무지 연관관계가 잘 안그려진다는..

12. 당신은 지금 꿈과도 같은 최고의 사랑을 나눌 상대를 만날 것입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그 사람은 앞으로 6개월밖에 살지 못합니다. 견딜 수 없는 고통과 슬픔이 뒤따를 것을 알면서도 당신은 그 사람을 만나서 사랑에 빠지겠습니까? 그리고 얼마 후 그 사람과 헤어져야 죽지 않고 살 수 있다고 한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 6개월이라.. 흠 알고 있다면 그렇게 빠지지는 않을듯합니다. 지금까지 이성에게 그래왔듯히 적절한 거리를 두고 즐거운 시간만을 그리고 싶군요.(지극히 이기적인 넘이군요..) 6개월뒤 그녀(?)가 떠나간뒤에는 오래오래 그렇게 시간속에 묻어둘테죠. 사랑에 빠지지는 않았어. 그렇게 쓸쓸하게 독백하며 말이죠.

12-1. 사랑을 할 때 불꽃같은 정열과 사랑의 영원함 중 어느 하나를 선택하라면 당신은 어느 쪽입니까? 당신을 사랑했던 사람에게서 당신이 이제까지 원했던 것은 무엇이었습니까? 당신이 배우자로부터 배신감을 느낀 적이 있다면 무엇 때문이었습니까? 무관심? 정직하지 못한 것? 아니면 배신행위?

– 전 후자입니다. 사랑은 경험이고 연습이라는 심심한 안티로맨틱의 스타일이기 때문이죠. 지금까지 사랑했던 사람에게 원했던건 행복과 평온입니다. 배신감을 느꼈던 적은 없군요. (머 사귄지 얼마나 됬다고.. 배신감 운운하기에는 ..–)

13. 당신은 내일 아침 잠에서 깨어날 때 한 가지 새로운 능력이나 자질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당신은 무엇을 얻게 되기를 바랍니까?

– 천재 해커. .. 아니면 스티브잡스의 상상력. 차세대OS를 한번 만들어보고싶군요. ㅋㅋㅋ.

14. 당신은 사후에 당신의 유산으로 인류를 위해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러자면 당신의 가족들에게는 아주 조금밖에 유산을 남겨주지 못하게 됩니다. 당신은 어떻게 하겠습니까?

– 유산이라.. 머 몽땅 기부해야죠. 나의 유산이 있어야만 가족이 평안할 정도라면 나의 가족에 먼가 문제가 있는 것이니까요.

15. 당신은 주변에 남자들에게 둘러싸여 있기를 원합니까, 아니면 여자들에게 둘러싸여 있기를 원합니까? 당신이 아주 가깝게 지내는 친구들 중에는 남자가 많습니까, 여자가 많습니까?

– 가깝게 지내는 친구들이야 손을 꼽을 정도니. 음. 계산해보니 거의 남녀비율은 반반이군요. 당연히 여자들이죠. ㅎㅎ 둘러싸인다는 건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다는 것이니.. 오리냥의 파워는 점점더 강해지겠군요.(흠 이답변은 좀더 고려를 해봐야겠습니다. ㅡ.ㅡ)

16. 당신에게 한을 맺히게 했던 그 누군가에게 재앙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저주의 인형’이 있습니다. 당신은 그 인형을 사용하겠습니까?

– 근데 질문의 전제가 잘못되었는데. 과연 나가 한을 품을 만큼 망각의 벽을 넘어 강력한 포스를 지닌 사람을 만나게 될지 의문입니다. 근데 저주의 인형이 있다면 재미있을거 같아요. 일단 나한테 함 테스트해보고 효능이 입증이 되면 으흐흐흐.

17. 당신의 배우자 또는 연인이 어느 도시를 여행하다가 아주 매력적인 사람을 만나 하룻밤을 함께 지냈습니다. 물론 그들은 결코 다시 만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당신은 그 사실을 알고 있지 못합니다. 이럴 경우 당신은 당신의 배우자나 연인이 당신에게 이 사실을 고백하길 원합니까? 또한 거꾸로 당신이 그런 경험을 했을 경우에 당신은 당신의 배우자나 연인에게 고백하겠습니까?

17-1. 당신의 배우자가 바람을 피웠다면 당신의 배우자는 당신에게 그 사실에 대하여 어느 정도 솔직한 고백을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까? 그러한 고통스러운 고백을 듣느니 오히려 듣지 않는 것이 백번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사람들이 왜 그렇게 생각하겠습니까? 이런 경우에 정직함이란 두 사람의 사랑을 파괴한다고 생각합니까? 아니면 오히려 더욱 더 굳은 사랑으로 이끌 것이라고 생각합니까? 당신은 사랑하는 사람을 얼마나 신뢰하고 있습니까? 또 당신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얼마나 신뢰를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까?

18. 그 사람의 인생과 당신의 것을 바꾸고 싶을만큼 부러워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그 사람은 누구입니까?
– 능력은 부러워 합니다만 인생까지 바꾸고 싶을 만한 사람은 없군요. .

19. 당신이 지금 당신 앞에 놓여있는 아름다운 나비의 날개를 두 손으로 찢어서 죽여버린다면, 당신은 이 지구상의 어디라도 당신이 원하는 곳에서 일주일간의 화려한 휴가를 보낼 수 있습니다. 당신은 어떻게 하겠습니까?

–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내가 이땅에 살아간다는 것 자체는 반드시 무엇인가의 희생을 통해서만 가능한 일입니다. 19번 질문이 이런 인생의 진리를 표현하고자 하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면 질답중에서 가장 최고의 질문항으로 뽑을 테지만 단순히 먼가를 죽이고 선물을 받겠느냐라는 말초적인 의미라면 대략 난감짜증 질문이 될것입니다.

19-1. 왜 아름다운 것들은 추한 것들보다 더 귀하게 여겨질까요? 왜 우리는 ‘아름답다’라고 느낀 것들을 파괴할때마다 죄악감을 갖는 것일까요?

– 환경, 교육적인, 무엇보다 살고있는 곳의 문화적인 요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름답다라는 기준또한 모두가 공감하는 공통적인 것도 있지만 그지역, 그시간대의 사람들끼리만 해당되는 범위도 있겠죠. 죄악감이라는 어감자체는 기독교적인 냄새가 물씬 풍깁니다만 이 죄악감이라는 것은 후천적인 주입된 관념이라고 생각합니다.

20. 그 사람에게는 아무런 죄도 없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을 죽이면 이 지구상의 굶주림이 한 순간에 사라져버립니다. 이럴 경우 당신은 그 사람을 살해하겠습니까?
– 살해하지 않겠습니다만 평생 죽이고 싶다는 유혹에서 벗어나질 못할것입니다. 장담하건데 이런 경우라면 전 아마 제 스스로 정신병원에 들어가지 않을까요? (그사람을 죽이고 싶다는 그 유혹에 아마 난 파멸할것입니다.) 지금까지 질문중에서 가장 무서운 질문입니다. ㅡ.ㅡ

20-1. 죄없는 사람을 당신의 손으로 죽이는 것과 수백만의 사람들이 죽어가는 것을 보고 지나치는 것 중 당신은 어느쪽에 보다 더 강한 죄책감을 느끼겠습니까? 자신의 신조를 굽히면서까지 위대한 것을 성취한 사람이 있다면 당신은 그를 어떻게 평가하겠습니까? 자신의 생명은 티끌처럼 여기면서도 타인의 목숨은 귀중히 여기는 사람이 많습니다. 당신의 영혼까지 희생시켜도 좋다고 생각할만큼 중요한 것이 있습니까?

– 둘다 강한 죄책감입니다만 아무래도 전자가 좀더 하겠지요. 위대한 것이라는 평가의 잣대가 좀 의심스럽습니다. 분명한건 이 잣대가 모두에게 해당되는 것은 아닐테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이기적인 생각입니다만 나의 기준에 부합하는 위대한 것이라면 존경하고 높이 평가하겠습니다. 아직까지는 영혼을 팔아서라도 희생해야 할것을 찾지는 못했군요. 타인의 목숨을귀하게 여기는 사람들이라면 이미 평범함을 넘어선 사람들일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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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es

小畜 亨 密雲不雨 自我西郊. 작은행복을 얻는 데도 힘차고 강렬한 노력이 필요하다. 가정의 행복을 얻지 못하는 이유는 너무 쉽게 생각하여 몸과 마음이 가정에서 너무 멀리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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