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난 더위를 그리 타는 편은 아니다.
역시나 무심한 무던한 성격은 여름철에 빛을 발하니..
하지만 어젠 좀 더웠다.
사실 좀 많이 더웠다.
아침에 일어나니 몸이 축축할 정도니..
지하철에서도 편하게 앉아왔지만 서서가는 사람이 안스러울 정도였으니.
오리공주가 걱정된다.
많이 더울텐데…
퇴근하고 수박한통 사가지고 가야지..^^
우훗..
오후 다섯시가 넘어가는데.. 정말 살인적인 더위다 라고 밖에 표현이 안됨.
역사에 남을 올 여름이다라고 생각된다.
주말에는.. 비가오면서 좀 누그러 진다고는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