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상으로 들리는 실망이 역력한 그러면서도 나의 결정을 따라주시는 부모님의 음성에서 고통스러운 것은 그러면서도 대견하게 느끼는 것은 결국 나의 인생을 결정하는 순간에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는 그리고 그자리에서 씩씩하게 앞으로 나가야 한다는 희망을 보기 때문이다.
살면서 인생의 선택에는 정답이 없다라는 어느쪽이든 고통을 감내해야 하는 그런 결정이 많다. 지금까지 혼자서 씩씩하게 걸어왔지만 앞으로는 많이 많이 힘든 결정을 해야 할 순간이 올것이다. 거기에 대한 예행연습, 수련이다 라고 생각하자꾸나..
짊어 져야 할 고통과 인내의 짊은 살면서 늘어가지만 그보다 더 크게 튼튼하게 성장해야 할것이다. 몸도 마음도…
올해는 여러모로 나에게 성장의 계기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작년에 넘 많이 놀았자나. ㅎㅎㅎ)
내가 바라는 꿈꾸는 다 아우르고 한쪽으로 치우침없는 튼튼한 그런 장남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험험.. 자 다시금 끈을 조여 매고 앞으로 GO..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