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스튜디오 촬영을 마치고 돌와 와서 얼음집에 오니..
왠 조용한 내집에 왠 손님들이 엄청 왔다 갔군요. 이오공감이라뉘.. ~~.
부끄러운 따름입니다.
그래도 오늘 일정을 마쳤으니 여러분께 인사 드려야겠지요.
스촬 도중에 포토그래퍼 실장님이 깜짝 선물로 즉석 사진을 한장 주시더군요. 오리냥의 놀라운 변신..( 전 진짜 딴 여자인줄 알았답니다. )
역시 조명과 메이크업의 환상적인 마술을 느낍니다. 이 사진을 보니 다음 주 결혼식이 실감이 좀 나는군요.
스캔을 안하고 그냥 150만 화소의 나의 E100RS로 사진을 다시 찍은 겁니다. (덕분에 색상이나 해상도가 많이 뭉개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