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기사한토막 부터.
여권대란
몇달전 여권심사가 강화된것은 기사를 보고 언듯 알고 있었다. 그리고 여친냥과 내가 작년연말을 기해 여권기한이 만료되었기 때문에 직장과 가까운 곳에서 각각 맞추기로 했다. (바로 오늘이었다. 두둥)
아침 출근 이후 일상대로 신문을 쫘악 펼첬는데.. T.T
기자가 직접체험한 여권신청 기사가 실려있었다. 하루에 400명 제한. 대기인표를 받아야만 신청 가능.
결국 이 바쁜 시민들은 아침 7시까지 나와야만 여권을 발급 받을 수 있다는 얘기였다. 당장 오리냥과 내가 신청하려 했던 구청에 전화를 걸어 확인해보았다.
” 네에 대기인표 받으시려면 오전 7시까지 나와야 가능할겁니다. “
외무부 위에 계신분들은 과연 이 상황을 어떻게 판단하고 있을까요?
(흠 물론 인기있는 여권발급구청인 경우겠죠. 제가 신청하려는 강남구청, 여친냥이 신청하려는 영등포구청이 대표적입니다.)
TIP.. 모든 구청이 이렇듯 빡빡한것은 아닌듯 합니다. 여권발급을 해주는 구청을 모조리 전화해보니.. 상대적으로 여유있는 곳도 있더군요.
아무튼 여권신청에도 적지않은 에너지를 소모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