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릿고개..
월급날이 1주일 앞으로 다가온 요즘은 바닥이 보이는 통장의 잔고를 보며 이 단어가 생각난다.
이번달 초에 생각보다 많은 통장잔고를 보고 음핫핫. 뿌듯했더랬다.
(오홋 월급도 쬐금 오르고 저번달은 내가 아끼며 잘 살았나봐.)
허나 가계부정리하면서 결국 저번달 통장을 통합하면서 자동이체목록이 빠졌더랬다.
결국 저번달과 이번달꺼까지 한꺼번에 빠져나가면서 바닥을 드러내고야 말았다..T.T
보기는 싫지만 통계를 내어보니 머 생활비나 들어간돈은 오히려 더 많이 늘어나 있었다. 허걱.. 멋땜시?? 난 별로 쓴것도 없단 말이얏..
5월 첫주에 찬란히 빛나는 빨간색 글씨의 어버이날과 어린이날을 보면서 털석..
(그그렇지…. ==..시골의 아부지,어머니, 오리냥 어머님, 오리냥조카(요녀석 정말 귀여운..~~)
…
자자 이제 5월은 바닥을 드러낸 통장 잔고처럼 깨끗히 잊고.. 열심히 돈을 모아보세..
(이런줄도 모르고 이번달 초에 노트북 방식의 슬림키보드를 사니, 컴팩 디카를 사야해 .. 하며 방방거렸더랬다. )
라고 다짐하고 또 하지만 수입과 지출이 거의 쌍벽을 이루는 상황에서 사고라도 터지면 난감이로세..